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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 만든 K-푸드 김밥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서울, 강남구 - 2025년 2월 9일,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올해의 메인 테마는 '미식 여행을 맛보다'로, 미식 여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유엔 관광기구(UNWTO)의 세계 관광 캐치프레이즈와 일맥상통하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여행 트렌드와 미식 문화를 함께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개막식에서는 한식대가들이 준비한 내빈들의 'K-Food 김밥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장이 펼쳐졌다.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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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훈대가 한식대가와 함께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개막식 'K-Food 김밥 세리머니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K-Food 김밥 세리머니로 개막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락훈 대가 대한민국한식대가 들이 준비한 'K-Food 김밥 세리머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여 각국의 관광, 여행, 문화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다.이번 박람회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미식 여행을 맛보다'로, 이는 유엔 투어리즘이 제시한 전 세계 캐치프레이즈와 맥을 같이하며, 미식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의 관광과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각국의 독특한 관광 자원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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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밥상 연구 외길 효소 명인 임영순 한식대가
4월1일 나른한 봄날 오후 2시. 유성구 성북동 가찹골 효담농원에 도착했을 때 임영순 효소 명인은 막 채취한 머위잎을 손질하고 있었다.“내일 국립대전숲체헌원에서 농가 연계 체험수업이 있습니다. 머위 쌈밥과 나물 주먹밥을 가족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30여 년을 효소 연구하며 한식뷔페도 운영한 경험이 있지만 요리는 특별한 계획 없이 좋아서 했던 일이라고 한다.“지금도 우리 전통 요리는 재밌고 하면 할수록 보람을 느낍니다. 요즘처럼 패스트푸드가 일반화되어 있는 때에 더욱 절실한 것은 사람들,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는 일입니다”임 명인은 최근 대전숲체험원, 그리고 3개 초등학교 교직원 체험프로그램에도 초대받았다. 이번에는 도라지와 청으로 인후단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제24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그 이전 2021년에는 한식 부문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임 명인은 자신을 요리는 친정어머니로부터 받은 감동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90세 넘으신 친정어머니는 지금도 김치를 담가 주십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음식만드는 것을 도우면서 늘 들은 이야기는 ‘내 집에 오신 손님은 꼭 밥을 먹여 보내라’는 말씀이 감동이었습니다”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음식 만들기는 결혼 후 더 알차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30여 년 세월 동안 연구하면서도 판매는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딸이 엄마 솜씨가 아깝다며 네이버 스토어팜을 통해 판매를 시작해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 명인만의 블루베리 효소 된장, 고추장이 주 상품이고 식초, 간장도 인기다. 도라지 정과·청은 2004년부터 연구해 2018년부터 판매가 되고 있는데, 농장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임 명인은 자신의 가찹골 농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재배한다. 메주에 들어가는 콩, 블루베리, 각종 채소, 나물 등. 자신이 만드는 음식에 대한 임 명인의 애착을 엿볼수있는 대목이다. “점점 자연식품이 소중해집니다. 앞으로 더 간편하면서도 자연에서 나온 식품을 사람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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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명인' 서분례, 딸 시집 앞둔 혜은이에 "애 봐주면 안 돼" 조언
한식명장, 한식대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28일 방송'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출연해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28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전통 발효 식품계의 전설,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국내 유일 청국장 명인 서분례는 절구통부터 다양한 청국장 재료까지 탑차에 한가득 싣고 사선가를 찾아와 시선을 모았다. 서분례는 딸이라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미움을 받았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으며 홀로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청국장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자매들은 서분례 명인과 함께 청국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매들은 명인표 청국장찌개, 청국뽀글장, 청국장밥으로 구성된 청국장 한 상을 맛보며 청국장의 매력에 빠졌다. 이어 딸의 결혼을 앞둔 혜은이를 위해 경험자 서분례 명인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서분례 명인은 "가깝게도 멀리도 하지 마라"라며 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고 조언다. 더불어 "애 봐주면 안 돼요, 큰일 나!"라며 딸과의 일화를 유쾌하게 전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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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의도떡방 옥희명장 인터뷰
여의도떡방 김옥희 명장, 여기옥 전수자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식대가 및 대한명인 선정 전통 기반의 퓨전 떡, 예술화와 명품화로 인기(주)여의도떡방 김옥희 명장은 12월 20일 개최된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식대가 포럼' 행사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새해 인사를 밝혔다. 김 명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떡 분야 한식대가 및 대한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주)여의도떡방 김옥희 명장 대한명인 선점 여기욱 전수자 50여년 역사 '(주)여의도떡방'의 3대째 가업의 대를 잇다 중국 속담 중,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담아 10년간 꾸준히 하면 큰 힘이 된다. 20년을 하면 거대한 힘이 되고, 30년를 하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 1976년, 역사가 시작된 (주)여의도떡방, 김옥희 명장은 이 속담의 지혜를 따라 작은 떡 한 조각부터 정성을 다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쥐여의도떡방의 훌륭한 전통을 쌓아왔다. 그는 최근 당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주식(主食)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여기 가업 전수지와 공동으로 등재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특허 출원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주)여의도떡방은 21세기 웰빙시대를 맞아 지속적으로 건강에 좋은 떡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3대 째 대를 이은 빛나는 가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기 전수자는 브랜드 (주)여의도떡방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향한 포부를 다짐하고 있다. "김옥희 명장님의 전통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만족을 향한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국내외에서 (주)여의도떡방을 떡의 최고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도록 힘쓸 것입니다. 여 전수자는 현재 (주)여의도떡방에서 신제품연구와 총괄 관리를 맡고 있다. 주여의도떡방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엄선된 제철 재료로 만든 떡을 당일 생산하여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건강을 담고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통을 잇는 고품격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사랑받던 떡이 젊은 층이 주 사용자인 SNS상에서 퍼져나가며 퓨전 떡의 인기가 부쩍 늘었다. (주)여의도떡방은 명절에도 중년층은 물론 MZ 세대들의 선물세트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소포장 떡을 구상하기도 했는데, 고급스럽고 깔끔한 포장도 MZ 세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김옥희 명장은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제조 기술과 포장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며 "또한 영양소 균형에 집중하고 식사대용으로 훌륭한 떡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을 담은 명품 떡, K-푸드의 세계화 선도(주)여의도떡방은 영양과 맛은 물론 뛰어난 디자인과 작품성으로 K-푸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제7회 한국식문 화세계대회대축제에서, 가로, 세로 50cm의 백설기를 57판으로 나눠 한반도 지도를 표현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사계절을 담아낸 특별한 떡케이크가 사랑받고 있다. 떡은 우리나라를 비롯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쌀이 주식인 아시아지역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다. 서양에서는 생소한 식감 때문에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떡볶이가 K-푸드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한국의 전통차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웰빙차로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떡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여의도떡방은 고품격 식재료로 다양한 퓨전 떡 등을 개발하여 해외인의 입맛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떡 문화가 자연스러운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외 서양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떡을 연구하고 상품화하여 우리나라 전통 떡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습니다"(주)여의도떡방 김옥희 명장과 여기욱 전수자의 공동 포부다. 국내외 시장에서 고품격 K-푸드를 선도할 여의도떡방의 미래가 기대된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우수 소상공인 '백년가게'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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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녕 한식대가 명장‘박세리 단골’ 30억 가치 장 보관된 1만평 대지 입이 떡(당나귀 귀)
박세리가 단골로 있는 장지녕 셰프의 1만평 장 보관 장소가 공개됐다.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6회에서는 정지선이 한식 명인 장지녕 대표를 만나러 갔다.이날 정지선은 장에 대해 배우고자 장지녕 대표를 찾아갔다. 전현무도 알아보는 그는 박세리의 단골 가게를 운영하는 중. 굴 무침, 간장 게장으로 유명했다. 전현무는 "박세리 씨가 너무 좋아한다. 모든 반찬을 저기서 갖다 먹는다"고 밝혔다.정지선은 "세리 언니 모임이 있다. 한 번 초대 받았는데 거기서 장지녕 대표님을 처음 알게 됐다"고 장지녕 대표와의 인연을 전했다.이후 공개된 장지녕 대표의 약 1만평 장 보관 장소. 이곳에선 약 1500개의 장독이 보관되고 있었다. 김희철이 "가격만 해도 얼마 정도냐"며 호기심을 드러내자 정지선은 "이게 약 30억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장지녕 대표의 장들은 영업용으로 쓰기엔 가격이 굉장히 비쌌다. 가장 싼 된장이 1㎏ 당 3만 원. 업소용 된장 14㎏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다. 장지녕 대표는 "된장계의 에르메스"라며 2011년 생산된 숙성 된장을 공개했는데, 이는 1㎏ 당 9만 원이나 했다.
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