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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월드투게더-이성희 명장,‘전통한식 문화체험’선보이며 전통문화 알리는 뜻깊은 시간 가져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군 바다호텔에서 외국 군 대사, 주한 외교사절, 지역 및 한식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성희 명장과 함께하는 전통한식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식문화를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고, 문화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월드투게더 홍보대사인 전통 반가음식 명장 이성희의 지도 아래 조선 양반 음식과 전통 한식 문화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조선양반음식을 시식하고, 상차림 전시 해설 등은 많은 외교사절의 호평을 받으며, 한식의 미(味)와 멋(美)을 동시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국악그룹 ‘미지’의 공연은 깊은 울림과 함께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한식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문웅선 한식포럼 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월드투게더 홍보대사이자 군선교사인 정종섭 대가도 함께해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월드투게더 홍보대사인 이성희 명장은 “한식은 오랜 시간 공동체와 함께 이어온 정성과 나눔의 문화이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의 깊은 맛과 정신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한국의 나눔 정신과 정(情)의 문화를 세계와 나누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월드투게더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호 이해를 위한 문화적 소통과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참전용사들을 위한 생계지원과 유가족 및 후손들을 위한 교육 및 생계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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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식포럼, 다선㈜ 생산현장 견학
30년 전통 생면 제조유통 전문기업6월 27일 견학행사에 전국 70여 회원사 참여(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이 주최한 생산현장 견학에 전국에서 70여 회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한식포럼은 6월 27일 오전 9시 전세버스로 서울을 출발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생면 제조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선을 방문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였다. 이 행사에는 수도권은 물론 제주와 호남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70여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일부는 승용차로 현장견학에 참여했다.제품 연구소가 있는 다선㈜의 회의실에서 문웅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경자 다선㈜ 대표가 소개를 했다.“다선㈜은 30여 종류의 생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글루텐프리 제품을 선도하며, 한국 전통 면요리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다선㈜은 1994년 개인사업자로 국수 생산 사업을 시작해 하선정과 홈플러스에 OEM 생산으로 납품한 데 이어 2016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는 흑마늘을 재료로 한 생칼국수와 수제비, 생소면도 출시했다.다선(주)과 함께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해온 이탈리아 화리나인테라 사의 한국 파트너인 임지현 대표도 나와 글루텐프리 면제품 시장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공장견학이 진행됐다. 일행은 차례로 생산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인근 한식당으로 옮겨 점심 식사를 했다. 장소는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원사가 경영하는 ‘강민주들밥’으로, 이날 공장견학도 함께 한 강민주 대표가 직접 다양한 나물 메뉴들을 소개하며 회원들을 대접했다.일행은 이천에서 레스토랑 인테리어 제품을 유통하는 이진상회를 방문하고는 다시 다선(주)로 이동해 제품시식회를 가졌다. 시식 메뉴는 보리국수 등 다선(주)이 자랑하는 제품들이었다.시식회를 마친 뒤에는 참여 회원사들이 나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과 제주, 호남, 영남에서 온 회원사들이 무대에 올라 소감과 함께 자신들의 경영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소스생산업체인 성수경 (주)에프앤에스식품 대표도 단상에 올라 한국음식 소스 시장을 설명하며,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좋은 시간이었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철원에서 온 한 참가자는 시식회 및 네트워크를 하는 현장에서 직접 생산한 식혜와 수정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다선(주)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생면제품을 담은 선물도 제공했다.나흥열 대한민국 한식포럼 사무총장은 “현장견학을 정성껏 준비하고, 귀한 선물까지 마련해준 다선(주) 권경자, 이찬복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참가자분들에게 정성 어린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강민주 대표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대한민국 한식포럼은 7월 중에 한식디저트 워크숍을 1박 2일로 진행하며, 8월에는 김치 워크숍, 9월에는 전통장(醬) 워크숍을 개최한다.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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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찬 연합회장, 봉하마을 참배 및 한식 공공외교 비전 제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안노찬 연합회장이 최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안 회장에게 장군차를 대접하며 깊은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안 회장은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면담을 갖고, 한식의 세계화 및 공공외교 수단으로서의 한식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으면 한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외교적 활용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킨텍스 파나시아 대표이사이자 한식명장으로 활동 중인 안 회장은, 국가 주요 정상회담 및 국제행사에서 외식서비스를 총괄해온 바 있다. 그는 현재 세계한식문화대학교(WCU, 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관광·외식 전문 인재 양성과 선상 한식 메뉴 개발 등 새로운 융합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 회장은 “한식은 단순한 음식 문화를 넘어, 국가 이미지를 전하는 중요한 외교 자산”이라며 “해양관광과 접목한 한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공외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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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베트남 하노이 안테나숍 개장…"시장 확대 주력"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올해도 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매장)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하노이 중심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K-마켓 사파이어점에서 전날 문을 연 안테나숍은 오는 10월 30일까지 4개월여간 운영된다.충북도는 2018년부터 매년 하노이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하면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시식행사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점검하는 한편 시장성 있는 제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지난해에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해 15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둔 바 있다.올해는 어쩌다 못난이김치(캔)·떡볶이·누룽지·과자류·음료·조미김 등 16개사 54개 품목이 우선 입점했고, 하반기 출하 시기에 맞춰 샤인 머스캣·사과 등 신선과일도 추가 입점한다.용미숙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민 평균 연령이 32.5세인 베트남은 구매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소비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안테나숍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베트남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충북 농식품 수출액은 4월 말 기준 2억7천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2%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커피, 코코아류, 과자류 등 가공식품류이다.
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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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산 계곡가든, 시간을 품은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5대1 경쟁률 뚫어
군산 ‘계곡가든’(대표 김철호)이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산 ‘계곡가든’은 1994년 생갈비 식당으로 시작해 꽃게장이라는 사이드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꽃게장 전문점으로 변신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꽃게장 조리법 특허를 취득해 명실상부한 ‘전통과 기술의 만남’을 이뤄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 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군산 계곡가든을 비롯, 도내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와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북자치도는 ▲경영안정자금 1,800만원 ▲홍보영상 제작·송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최대 1억원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이와함께 도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해 지속경영 역량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사후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7~8월에는 ‘전북천년명가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명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는 올해 선정된 6개사를 포함해 총 58개사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군산(10), 전주(17), 익산(5), 정읍(5) 순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28), 음식점업(16), 도소매업(10), 서비스업(4)이 포함돼 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소상공인은 전북경제의 뿌리이자 전통과 근면의 상징이다”며 “이들의 역사가 곧 전북의 역사이고 이들의 미래가 전북의 미래다”며 “전북천년명가들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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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란 한식명장 '2025 대한민국 국민대상문화예술제'에서 '2025 글로벌비건푸드 대상' 수상 영예
"다양한 비건 푸드를 연구 개발하고, 박미란 한식명장만의 풍성하고 건강한 비건식 요리를 만들겠다"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15일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주최로 '2025대한민국 국민대상문화예술제' 가 열렸다.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는 각 산업 분야의 경제인과 문화예술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미란 한식명장 '2025 대한민국 국민대상 문화예술제' 에서 박미란 한식명장이 해외에서 K-Food 에 이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비건푸드를 연구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해 '2025 글로벌 비건푸드' 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박미란 한식명장은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며 ."육류 소비를 줄이면서 식물성 단백질로 더 좋은 먹거리를 개발하여 건강한 비건 요리법과 채식요리 문화와 비건식품 쪽으로 맛. 건강. 환경을 생각하는 한식을 연구하고, 박미란 한식명장만의 "다양한 비건 요리를 연구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조리법 개발로 우리의 식탁을 더 풍성하고 건강한 비건식 요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녀는 늘어나는 육류 소비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동물 전염병 문제와 계속 늘어나는 육류 소비를 자제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비건 식단에서 콩류, 견과류, 씨앗류의 섭취가 필수 아미노산 충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육류 대신 식물성단백질로 식단을 바꾸면서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강조했다. 한편, 박미란 한식명장은 꾸준히 비건푸드를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해산물 파인 다이닝 요리 전시회에서도 해양 수산부 장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신종삼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신종삼 기자 sam2449@naver.com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25.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