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대가 190명·한식명장 36명 선정
- 문웅선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 "한식, K-푸드 대표음식으로 글로벌 미식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은 26일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포럼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웅선 대한민국 한식포럼 회장을 비롯,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 김구영 미래사회연구소장, 음식관련 단체장 및 요리대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나흥열 사무총장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윤상현 의원실과 공동 주최로 한식대가 190명을 비롯, 한식명장 36명을 선정했다.
어기구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식이 K-콘텐츠 열풍과 함께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한식은 웰빙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와 한식이 김치, 전통장 등 전통 음식과 더불어 한국을 상징하는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한식대가, 한식명장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날 제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흥열 사무총장은 "한식의 날 제정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차별화된 한식문화체험관 건립, 나아가 한식문화엑스포 개최를 염원하며, 이를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한식문화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글로벌 한식 세계화 시대에 한식대가와 한식명장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웅선 회장은 "대한민국 한식대가, 한식명장 발굴 및 선정 사업은 2018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000명의 한식대가, 한식명장을 선정했다"면서 유망한 한식 셰프를 발굴.육성해 각 음식 분야별로 한식 세계화를 추진하고, 한식이 K-FOOD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문화, 경제, 산업뿐 아니라 글로벌 미식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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