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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사)대한민국 한식포럼(회장 문웅선)은 9월 23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아네스홀에서 ‘세계 한식의 날 지지 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과 한국ESG실천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문웅선 한식포럼 회장을 비롯하여 
이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22대 국회의원), 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양승조 전 충남지사,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가간 말릭 인도 영화배우, 싯다하스 인도 주 의회 의장,
샌디 태국 배우 등과 초청국 대사관 관계자와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식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도 정부가 한식의 날 지정은 아직 추진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한식의 날 지정의 필요성을 한식포럼이 수년 전부터 요청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한식의 세계화의 가속화를 위해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자는 지지 선언의 행사다.

문웅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내외 귀빈을 비롯하여 여러 국가의 대사관 관계자, UN 단체, NGO 단체 등 세계 한식의 날 선포를 지지해 주시고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케이컬처가 전 세계로 비상하는 가운데 
케이푸드 산업은 경제 성장 원동력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5천 년 역사 속에서 아직 한식의 날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 민·관·산·학이 함께 협력하여 한식의 날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소망한다”며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환영사에서 “한국 음식을 싫어하는 외국인에게 ‘당신은 여러 종류의 한식을 먹어 보지 못해서 그렇다’고 설명한다”며 “순천에서 자라서 그런지
전라도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를 “(조선시대 양반을) 많이 귀양 보낸 곳이 전라도로 그 당시 유배 가면서 요리사를 데리고 갔다”며 “그 (반가의) 요리사들이
전라도의 풍부한 음식 
재료로 만든 음식이 (오늘날까지 전해져서) 대한민국 대표 음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재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현재 세계 10대 경제 강국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한국이 세계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한국 농업이 발전하여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식품 개발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한국의 먹거리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한식이 세계 식품으로 위상 증진 못지않게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다가오는 푸드테크 시대에 이런 과제 해결을 위해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과
소비자 트랜드 분석 △한국식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 
△한국 식품의 본격적인 현지화 △한국 식품에 문화의 옷을 입혀 고급 브랜드화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단체다.  해마다 ‘한국 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를 열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한식 장인들을 발굴해 한식 대가로 인증하는 
한식 명장 인재 배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식포럼은 이번 ‘세계 한식의 날 선포 지지 선언’ 행사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한식 세계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반드시 한식의 날을 선포해야 함을 요청할 계획이다. 

끝으로 행사에 참석한 내빈분들께 오찬행사로 경기연합회 한식대가 포럼의 대가분들이 비빔밥과 전통떡 등 다양한 한식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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