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아 킨텍스를 방문한 세인트미션대학교 박상원 총장과 킨텍스파나시아 대표 안노찬 한식명장은 19일 한식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맺었다.
그동안 미국대학교에 한국음식 강좌가 채택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세인트미션대학교에서 미국내 최초로 독립된 한식학과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인트미션대학교는 대한민국 한식포럼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노찬 한식명장을 세인트미션대학교 한식학과 학과장으로 임명하기로 하였다.
세인트미션대학교가 안노찬 한식명장을 선택한 이유는 그의 다양한 이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 미국대학에서 재무를 전공한 그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석사를 마치고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ESG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원래 국내에서 은행을 다니다가 교육방송과 사법고시 영어교육을 담당하며 29권의 영어책을 집필한 저자로 활동하였다.
교육가로 활동하던 그가 외식업계에 뛰어들어 한식명장의 반열에 오르며 50만이 방문하는 국가행사의 식사단독제공, 국가 정상회담 식사제공 등 많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인정받기 시작했다.
세계한인재단 총재를 맡고 있는 박상원 총장은 2024년 미국한인시민협회 전국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노찬 한식명장의 교수임용은 6월 5일 국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안노찬 한식명장이 운영하는 파나시아를 한식학과의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의 듀얼 교육시스템을 통한 학점인정을 통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은 물론 최고 경영자과정까지 개설하여 한식 세계화의 중심교육기관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식학과의 교육과정의 한국내 교육은 킨텍스 교육장과 연세대학교 캠퍼스내에서 주로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안노찬 한식명장이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한식포럼은 청와대조리실장, 한식대첩우승자, 흑백요리사 등 국내 최고의 요리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한식전문가 집단이다.
안노찬 한식명장은 “저희 포럼 천명의 대가와 명장은 수십 년 쌓아온 또는 가업으로 전수받은 노하우를 지녔으며 그분들 중 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12월 세계최고의 요리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초청을 받고 뉴욕본교를 방문했던 안노찬 한식명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한식학과의 개설을 통해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등 동남아와 파키스탄, 타지키트탄 등 안노찬명장이 그동안 사업을 펼치던 해외시장의 젊은 학생들에게 한식의 역사, 철학, ESG를 포함한 다양한 한식교육을 제공하여 한식교육에서 만큼은 CIA의 명성을 넘어설 수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미국 세인트미션대학교와 킨텍스파나시아와 한식학과 개설 업무협약|작성자 업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