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한식포럼 안노찬 연합회장이 최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안 회장에게 장군차를 대접하며 깊은
교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안
회장은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면담을 갖고,
한식의 세계화 및 공공외교 수단으로서의 한식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으면
한식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외교적 활용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
킨텍스 파나시아 대표이사이자 한식명장으로 활동 중인 안 회장은, 국가 주요 정상회담 및 국제행사에서 외식서비스를 총괄해온 바
있다.
그는 현재 세계한식문화대학교(WCU,
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관광·외식 전문 인재 양성과 선상 한식 메뉴 개발 등 새로운 융합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
회장은 “한식은 단순한 음식 문화를 넘어,
국가 이미지를 전하는 중요한 외교 자산”이라며 “해양관광과 접목한
한식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공외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