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뉴스룸



▲간단한 선생님 약력을 소개해 달라

    저는 예전 영어교사로 재직 중 새로운 진로를 바꿔 현재 한국의 궁중음식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 한복선 식문화연구원’ (現, 수석부원장)에서
    20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홈쇼핑 전문 간편
식(HMR)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주) 대복 부사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영광스럽게 2018년에는
   ‘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포럼 음식경영 전시대회에서 ’ 대한민국 한식대가 100인‘ 으로 선정되었고, 작년 2021년에는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전 한국음식 경영전시대회에서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의장상 을 수상했어요. 저에게 뒤늦게 상복이 있는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영어선생님에서 요리 선생님으로 진로를 잘 바꿨나 봐요 ㅎㅎ. 주위에서 ’ 요리하는 CEO ‘ 라고 들어 많이 부러워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존경하는 HMR 전문가이자 멘토 같은 선생님이신데 이렇게 인터뷰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보통 요리사에서 식품
    HMR로 넘어오는데 선생님께서는 역주행인          것  같아요~식문화연구원의 수석부원장, 수많은 식품 제조, 홈쇼핑 신제품 개발 론칭 등 아주
    바쁘시고 저하고도 대면 인터뷰 시간도 없어서 서면 인터뷰로 진행할 정도인데~!! '세상편        한 혼밥' 국내판에 이어 해외판 요리 레시피 책도
    출간하시고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후 서울산업진흥원 식품 평가 심사위원 활동 등 시간 내기도 힘드신데 이 많은 일들을 어떻게?

    

     20년 동안 홈쇼핑에서 론칭하는 여러 간편식 HMR 식품을 만들어 오다 보니 이제는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해요. 천직인 거 같고요.
    간편식 제품은 식품 특성상 대량생산 제조       하는 레시피를 가지고 소비자들이 집에서 바로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아요. 셰프, 요리연구가 등과 제품기획, 제조공장 현장 일들부터 홈쇼핑     방송 판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다 보니 이젠
    일이라기보다는 편안한 일과가 되었어요. 더 늦기 전에 좀 더 보람된 일들과 열정 가질 일들을 찾다 보니 현재까지 왔고 또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하게 돼요. 시간을 쪼개고 관리하고 잠도 줄이고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좋은 먹거리를 보급한다는 사명감과 일의
    즐거움이 원동력인 거 같아요.


▲ 선생님께서 재직하시는 회사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대가 한복선 선생님을 필두로 유명 셰프 분들, 요리연구가분들과 협업하여 홈쇼핑용 HMR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한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주식회사 대복은 한복선 식문화연구원장님을 대표로 조선왕조 궁중음식 무형문화재 제38호 ‘김하진’ 궁중음식 이수자를 비롯해 요즘 방송에서       인기 있는 조리기능장분들과 한식 대가, 그리고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지는 청와대 출신 세프 등과도 협업을 통해 오랫동안 간편식 HMR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음식의 진수를 알려주는 종합식품     기업이라 자부하며, 일일이 저희가 개발 판매했던 HMR
   제품을 열거하기는 어렵지만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바른 먹거리를 보급한다는 사명으로 현재에도 열심히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     고 있습니다.


▲ 셰프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리고 3D업종이라 슆게 포기하는 분들도 많다. 오늘 인터뷰의 주제 향후 현재 요리사 셰프의 미래는 어떨
    거 같나?


    요즘 젊은 분들이 미래의 직업으로 훌륭한 세프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쁩니다. 요리는 종합예술을 하는 아티스트
    같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음식은 그냥 만      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섬세함과 창의성, 단순함을 떠나 셰프가 상상하는 데로 맛과 비주얼이
    창조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세프들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들이 셰프라는 직업이라 생각하며
    향후 매우 전망이 밝은 직업군이라 확신합니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변혁의 시대에도 셰프 요리사의 진가는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 ‘셰프의 미래는 밝다‘라는 선생님의 의견은 의외입니다. 요즘 조리학과 학생 수는 많이 줄고 반대로 식품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제품 유통에만
     관심이 많은 게 현실인데!! 선생님처럼 식      품과 요리를 넘나드는 셰프를 꿈꾸는 분들도 많다. 요즘 코로나로 간편식 시장 매출이 전 세계적으        로 급증하고 있다. 현재 셰프들 그리고 온라인 푸드 시장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에게 조      언해 줄 부분이 있다면?


      요리에 취미가 있고 향후 푸드 비즈니스로 성공하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향후 필요로 하는 기본기를 연마하여 자신의 이름과 브랜드를 걸고
      간편식이나 밀키트 제품을 기획하여, 요즘 
저희 같은 홈쇼핑 대형마트가 아니더라도 인플루언스를 활용한 “공구” 나 SNS를 통해서도 얼마
      든지 판매채널을 만들 수 있고 큰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요. 조금만 남들과 달리 생각
한다면 요리사라는 직업을 즐기면서 멋지게 하고 싶은
      일과 비즈니스로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BTS 등 전 세계가 K-POP, K-Drama 등 다시 한류가 대세이다. K 셰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K-food 세계화에 할 말씀이 있다면?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가 되려는 인턴기자분이 K-Foo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미국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는 영어로 번역되어
   판매 중인 저의 요리책
(Quick and Easy Cooking for Home Meal)을 보고 인터뷰 요청을 해왔었는데 이렇게 뚯하지 않는 더 많은 기회들이
   셰프님 이들에게 올 거라 믿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K 컬처 K 푸드가       알려져 더 많은 K-food와 한국의 세프 분들이 전 세계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거라 믿어요.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친한 셰프 분이나 소개하고 슆은분 추천 해달라


   내가 추천하고 싶은 셰프라면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에요.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연예인 배동성 씨 남편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가정식 요리 레시피 및 다양한 주제로 만든 채널 (       배동성 & 전진주의 정박 TV )도 구독자가 벌써 8만이 넘었고 SNS를 활용해 공구판매도 잘해나가는 마음 맞는 요리연구가에요. 물론 홈쇼핑 제품도 같이 기획하고 판매도 하구요.

▲ 향후 선생님의 개인적인 목표나 바램이 있다면?

    나의 개인적인 목표는 ‘ 박미란 ’ 저의 이름을 건 한식 제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식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하는 제품을 수출을        하고 싶어요. 저의 목표인 K-FOOD 세계화의 첫 단추로 저의 이름을 건 제품을 올해 3월 롯데백화점 식품 명품관에 론칭을 했어요. 많이 알려주      세요! 세계로 저의 제품들이 뻗어 나가게요.

▲ 마지막으로 20년간 다양한 HMR간편식 제품을 만들면서 홈쇼핑 대박상품, 히트상품의 선생님만의 노하우나 비결을 알려달라

    HMR제품은 집에서 슆게 만들기 힘든 제품위주로 만들어요. 예를들어 갈비탕을 집에서 소량으로 끓이면 육수가 잘우려나지 않아 유명
    맛집처럼 맛이 나지 않아요. 그래서 대량으로

    많이 만들어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도 유명 맛집의 음식처럼 맛도 잇고 먹기 편하게 하는게 비결이라 생각해요.




THE KOREAN
FOOD FORUM

K-food to culture,
economy and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