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스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 파키스탄 소스 기업과 MOU 체결
대한민국 한식포럼 안노찬 회장이 K-소스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노찬 회장은 최근 파키스탄 소스 관련 기업과
소스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소스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 5년간 국내 소스 시장은 2배 성장하며,
해외 시장 규모는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K-소스가 세계적인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치다.
한식 세계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K-소스는 특히 외식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중견 소스 기업인 (주)에프앤에스식품과 함께 K-소스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의 맛을 더욱 널리 알리고,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K-소스의 품질과 맛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이번 협업이 한식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K-소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한국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