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단골로 있는 장지녕 셰프의 1만평 장 보관 장소가 공개됐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6회에서는 정지선이 한식 명인 장지녕 대표를 만나러 갔다.
이날 정지선은 장에 대해 배우고자 장지녕 대표를 찾아갔다. 전현무도 알아보는 그는 박세리의 단골 가게를 운영하는 중. 굴 무침, 간장 게장으로 유명했다. 전현무는 "박세리 씨가 너무 좋아한다. 모든 반찬을 저기서 갖다 먹는다"고 밝혔다.
정지선은 "세리 언니 모임이 있다. 한 번 초대 받았는데 거기서 장지녕 대표님을 처음 알게 됐다"고 장지녕 대표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후 공개된 장지녕 대표의 약 1만평 장 보관 장소. 이곳에선 약 1500개의 장독이 보관되고 있었다. 김희철이 "가격만 해도 얼마 정도냐"며 호기심을 드러내자 정지선은 "이게 약 30억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지녕 대표의 장들은 영업용으로 쓰기엔 가격이 굉장히 비쌌다. 가장 싼 된장이 1㎏ 당 3만 원. 업소용 된장 14㎏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다. 장지녕 대표는 "된장계의 에르메스"라며 2011년 생산된 숙성 된장을 공개했는데, 이는 1㎏ 당 9만 원이나 했다.
-
PREV 방한 이탈리아 대통령 한식다이닝 ‘륜’에서 만찬
-
NEXT (주)여의도떡방 옥희명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