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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K푸드 협의회' 출범…2030년 韓 5대 수출품목 목표

수출 통합지표 및 실행 매뉴얼 개발…신뢰도·경쟁력 제고

K푸드 협의회는 ‘K푸드로 세계를 연결하다(Connecting the World through K-FOOD)’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를 토대로 △2030년 대한민국 5대 수출품목으로 육성 △산업현장 애로사항 분석 및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 △K푸드 수출 관련 자료 개발 및 축적 △민·산·학 협력 기반 글로벌 허브 구축 △대한민국 K푸드로 전 세계 연결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K푸드 협의회는 K푸드 카테고리별 원스톱 수출 전략 및 기업·문화산업과 연계한 K푸드 수출 전략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대상 현지 맞춤형 K푸드 수출 지원, 로컬푸드와 K푸드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시스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K푸드 수출 경쟁력 평가체계를 국가 단위로 정립한 후 부처별로 분절된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선진국형 수출지표(index)를 마련한다. 더불어 준비·인증·물류·마케팅·해외유통·사후관리 등 수출 전 과정 표준화에 이어 글로벌 기준과 연계해 산업계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매뉴얼을 만든다.

함선옥 회장은 “K푸드 국가전략 비전 수립, AI(인공지능) 기반 K푸드 수출 통합지표 개발, K푸드 데이터 구축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과제 도출 등에 머리를 맞대겠다”며 “‘기업-K푸드-문화·외교’로 이어지는 모델을 통해 궁극적으로 K푸드에 대한 신뢰도를 끌어올리겠다”고 피력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K푸드에 대한 통합적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규제 혁신을 담당하는 위치에서 산업 기반 강화와 산학 협력이 긴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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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to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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