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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이탈리아 대통령 한식다이닝 ‘륜’에서 만찬
변미자 한식명장 한식대가한식대가가 선보이는 시절음식으로 입맛 사로잡아 한국에 국빈 방한한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가 대구의 유명 레스토랑 ‘한식다이닝륜’에서 만찬을 가졌다. 지난 8일 방한한 이탈리아 대통령 일행은 9일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관람에 앞서 영애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 수행원, 대사관 직원 등과 함께 대구 한식다이닝 ‘륜’에서 고품격 한정식 코스요리로 점심 식사를 했다.한식다이닝 륜은 25년 동안 한식과 소고기구이를 접목해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식당 용지봉이 우리나라 한정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야심차게 선보인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특이 이곳은 한식대첩 시즌 4에서 대상을 수상한 변미자 한식대가가 자존심을 걸고 대구·경북지역 500년 양반가 내림음식을 기반으로 제철 식재료로 고품격 시절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과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는 수란채, 지리산 맑은 청주, 육전, 더덕 샐러드, 표고버섯 튀김, 능이버섯 잡채, 갈비탕, 자연송이버섯이 들어간 한돈 돼지갈비구이 등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식으로는 약과, 금귤정과, 치즈 무스케이크 등을 맛봤다. 김수진·변미자 대표에 따르면 “평소 소고기를 워낙 많이 먹어서 한우 스테이크 대신 돼지고기로 준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한 달여 전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사전 답사차 여러 곳을 살펴보다가 우리 식당의 분위기와 음식이 마음에 든다고 해 그때부터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는 만찬 후 륜의 정원에 저장된 우리나라 전통장인 어육장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함께 방문한 양국의 외교관과 수행원들은 용지봉의 한정식 코스를, 경호원들은 용지봉의 또 다른 브랜드 ‘따뜻한 한그릇’에서 갈비탕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김수진 대표는 “한국을 대표해 한정식을 알린다는 마음으로 알러지 등 개인별 맞춤 요리 제공과 수많은 관계자들의 음식 준비를 위해 사전에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많은 공을 들였다”며 “다행이 만찬 후 음식에 대한 극찬을해 줘 한정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한식다이닝 륜은 제철 식재료와 어육장, 효소, 발효음식 등을 사용한 시절밥상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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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가 경북연합회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참가
대한민국한식포럼 조정남 경북연합회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 참가구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해온 찾아오는 축제 ‘2023 제2회 푸드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루면서 본지가 ‘페르미 추정’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8만~10만 명이 첫날 방문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구미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28일~29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12시부터 모든 부스가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3만7천 제곱미터를 가득 메우면서 ‘페르미 추정(Fermi Estimate)’방식으로 계산해도 3만7천여 명에서 최고조 시간대인 오후 5시~7시까지 보수적으로 추정을 해도 약 8만 명은 찾은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날 개막식 당일에는 구미에서 대표적인 음식점에서 출품한 다양한 요리가 한식 대가들의 손을 거치며 지나는 관람객들의 발목을 잡아 세웠다. 화려하면서도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차려진 자신들의 음식 앞에서 구미를 대표하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졌다. 복터진집 신순옥 대표는 “구미 대표 음식을 선보이려고 3일간 정성을 다해왔다면서 이 모든 음식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통해 판매하는 메뉴에 포함되어있다.” 말했다.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이 대거 참석하면서 대표축제의 면모를 보였다.김장호 시장은 대회개회사에서 “하천을 복개한 송정동 주차장을 활용해 시민들의 소통 장으로 활용하고자 시작된 음식 축제가 시민들의 관심으로 대박을 터트렸다”라면서 “71개소의 맛집과 함께 29일 내일도 구름 인파로 대박을 기원한다.” 말했다.개회식 후 구미 한식 대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1천 인분의 비빔밥 행사를 진행하며,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참가 내빈들과 음식 대가들이 함께 비벼낸 비빔밥은 먹기 좋게 아이스크림 콘과자에 담겨 시민들의 또 다른 먹거리를 제공했다.
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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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찬 한식대가 서울 ADEX 2023 단체식당 운영
서울 아덱스(Seoul ADEX) 2023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항공 우주 방위산업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성남에 위치한 서울 공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 및 방위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현재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데이가 진행 중이며, 내일부터 10월 21일과 22일은 일반인들을 위한 공개 관람일로 전환되며 일반 관람일 동안에는 전시된 항공기와 첨단 방위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ADEX는 항공 및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각국의 방위 산업 관계자들도 많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34개국의 550개의 업체가 참여한 만큼 역대 최대규모의 수준으로 진행되는 최신 기술의 각축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보안검색대부터 늘어선 사람들의 행렬에 올 서울 ADEX 2023의 인기를 실감했다.안노찬 한식대가가 행사장내 단체식당을 운영 세계속에 한식을 알리는 일에 노력하였다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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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훈대가 세계인 사로잡은 'K-김밥 페스타' 국내 최초 신안서 열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2일까지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김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안김밥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김밥 포럼 의장인 김락훈과 7인의 요리사들이 축제 기간 신안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김밥 쿠킹쇼를 진행한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의 꽃 색깔과 맞춘 형형색색 김밥을 선보임과 동시에 인생네컷 사진 촬영도 가능해 나들이 가족의 추억도 선사한다.또한, 민속놀이 체험과 룰렛 게임을 통해 신안쌀, 김, 시식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주고, 김밥 축제장 인근에서는 피아노 100+4대가 동시에 연주하는 문화의달 공연이 열려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김밥 체험을 통한 무료 시식과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으로 유명 요리사가 만든 신안김밥과 떡볶이 등을 오천 원 이하로 책정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김밥의 주재료인 김, 쌀, 참깨, 시금치 등 신안군에서 생산되지 않는 식재료가 없다" 또한 "미국 500여 개의 마트에서 냉동김밥까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은데 신안김밥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UN세계관광기구가 개최하는 미식 포럼도 신안에서 개최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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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회 30주년 기념 및 출판기념회 개최
대한민국 명품 맛집 사장님들 다 모였다 가을 하늘이 파랗게 드높은 10월. 경기도 장흥에 위치한 청암민속박물관(관장 정복모)으로 전국에서 식당 사장들이 모여들었다. 박물관 내 초록의 잔디 위에는 각지의 사투리가 어우러지며 반갑게 나누는 인사 소리가 노래처럼 울려 퍼진다.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각자 승용차 또는 전세 버스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맛과 멋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다담회가 30주년을 맞아 《다담 30년의 맛집을 가다》를 출판하고 기념식을 갖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다담회는 소설 《장군의 아들》의 작가인 백파 홍성유 선생이 조선일보 ‘별미기행’에 식당을 소개하는 맛 칼럼을 연재하면서 그곳에 소개된 식당 주인들이 지난 1993년 뜻을 모아 만든 친목 모임이다. ‘모든 음식을 오래 씹어 진정한 맛을 음미한다’는 뜻의 많을 다(多)와 씹을 담(啖)을 사용하는 ‘다담회’는 국내외 벤치마킹 투어, 각종 세미나, 요리 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30주년 기념식에는 전국 9개 지회에서 참석한 회원들을 비롯해 정명용, 정복모, 김세환 등 역대 회장, 박영수, 황수창, 추향초, 조걸, 김양 등 창립 당시 회원과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조갑연(큰나무집궁중백숙 대표) 회장은 기념사에서 “다담회가 30년을 이어 올 수 있도록 애써주신 전임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일일이 발품을 팔아 전국의 회원업소 중 123곳의 명품맛집을 수록한 《다담 30년의 맛집을 가다》를 출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100주년이 될 때까지 모든 회원업소들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정보(주) 박형희 대표는 축사를 통해 “다담회 회원들의 업소는 한국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맛과 멋이 뛰어나고 혼이 담겨 있는 업소”라며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며, 모두 백년식당으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담 30년의 맛집을 가다》 제작을 맡은 박 대표는 조회장에게 출판물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다담회 30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공로가 컸던 이은상 출판상임이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 및 신입회원 인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다담회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다담 30년의 맛집을 가다》는 지난 2013년 20주년 기념으로 발행한 《힐링+밥상》에 이은 두 번째 출판물이다. 30주년 기념 단행본에는 전국의 회원업소 123곳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식당으로써의 면모를 널리 알렸다. 다담회 이은상 출판국장은 “여행과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맛집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지만 SNS상의 맛집을 방문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담회 회원업소는 대다수가 백년가게에 선정되었고, 조리명인이 수두룩 할 정도로 오랜 세월을 거쳐 검증을 받아 온 ‘찐맛집’으로 향후 다담회 업소들이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글 육주희 기자 사진 안재훈
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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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과 이순옥 교수, 제국의아이들 "황광희"와 함께하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출연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권혁률)는 호텔조리과 이순옥교수가 EBS에서 진행되는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순옥 교수는 “이번 방송에서는 코로나를 타파하기 위해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주고, 구하기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방송날짜 : 2023년 9월 18일(월) ~ 23일(토)2.방송시간 - 월-금 오전 10:50 ~ 11:20(30분) - 토요일 종합방송 낮 12:00 ~ 14:303.출연자 : 이순옥 교수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4.진행자 : 황광희 (MC, 제국의아이들)5.주제 : 면역력 증강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6. 내용 - 9월 18일 (월) 오징어김치찌개, 묵은지들기름볶음 - 9월 19일 (화) 부추짜박이, 깻잎순무침 - 9월 20일 (수) 소고기뭇국, 파김치 - 9월 21일 (목) 김치콩나물국밥, 황태채무침 - 9월 22일 (금) 무생채비빔밥, 쥐포볶음 - 9월 23일 (토) 월~금 내용 재방송
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