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미 미국지회장 가주 ‘김치의 날’ 다채로운 이벤트 성황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오는 22일 가주‘김치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LA 하버 칼리지에서‘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방문객들에게 한식 도시락이 제공됐으며 김치요리 경연대회, 김치 만들기 시연, 난타와 K팝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김치 만들기 시연 행사에서 임종택 회장(왼쪽부터),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과 이영미 김치 페스티벌 위원장이 참가자들의 김치 만들기를 돕고 있다.
22.11.14
-
안노찬대가, 한식대가 계룡시 군문화엑스포 비빔밥퍼포먼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비빔밥을 통한 화합의 장 열다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군문화를 주제로 개최된 세계 최초의 국제 행사로, 충청남도와 계룡시,국방부(3군, 해병대)가 함께 준비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막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한식 대가들이 마련한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규 공동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 참전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5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다 함께 비비며 화합을 다짐했으며, 완성된 비빔밥을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들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엑스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처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2.10.11
-
20년 이상의 외길인생 한식사랑 구미 맛집 17개소 한식대가 선정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경북연합회 첫 발걸음 내딛다 구미 맛집 총 17개소 한식대가 선정, 한식의 우수성 드높여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지난 27일 경북연합회 결성 및 도내 20개 음식점에 한식대가 선정 패와 메달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기존“팔팔순두부”를 포함하여, 구미지역의 한식 맛집이 1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 칠곡군 2개소, 김천시 1개소도 한식대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K-POP, K-Drama 및 영화에 이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식 세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하여 대내·외적인 비전을 제시해 오고 있다.한식대가는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현대음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년 이상의 한식 전문음식점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한식 대가는 지난 7월의 “팔팔순두부”를 시작으로 전통음식분야에 도개다곡묵고을(조정남, 김선희), 전통음식(홍어요리)분야에 터주골송정점(김윤태), 현대음식분야에 복터진집(신순옥), 금오산해물탕찜(방석준), 동락관숯불갈비(조혜원), 장금이수라간(장서윤), 평양아바이순대(허인자), 윤실네진부령황태(윤지영), 연못식당(남해룡), 홈도락(차현주)이 선정되었고, 향토음식(족발,보쌈)분야에 두꺼비왕족발(김대호), 한식조리분야에 금오산길(장현주), 발효식품분야에 산동장안식당(유재훈), 약선음식분야에 다온가오리찜(이맹두), 마마정의식탁(정효나), 복어요리분야에 오대양복어(박영숙)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구미시에서 선정한 “100대 맛집”이 13개소가 이름을 올렸다.경북연합회 회장에는 도개다곡묵고을 조정남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안동이나 경주와는 관광인프라는 부족하더라도 ‘조선인재반재영남(朝鮮人材半在嶺南) 영남인재반재선산(嶺南人材半在一善)’이라하여 많은 인재가 배출된 고장으로서 구미만의 반가음식 연구 및 복원에도 관심을 기울임과 동시에 현대인의 입맛을 찾는 노력에도 힘을 쏟아 나가겠다.”며 연합회장의 포부를 밝혔다.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식대가 선정으로 한식과 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한식의 우수성이 현대인의 입맛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넓혀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대신하였다.
22.10.05
-
2022 한국문화가 있는 날: 한국 전통 찻자리, 다식과 한복의 만남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2022년 한국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로 [한국 전통 찻자리, 다식과 한복의 만남]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명원문화재단 캘리포니아 지회 이영미 원장과 함께 미국 내 초중고 교사, 대학교수, 교육행정가, 보건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찻자리, 다식과 한복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찻자리 시간에는 감잎차, 연잎차, 수국차 등 생활다례 소개와 시연, 말린 무화과와 피칸을 사용하여 다식을 만들어 보고, 함께 나누는 다찬회도 진행된다. 다식(茶食)은 한국요리에서 후식으로 또는 찻자리에서의 차와 함께 먹은 음식을 일컫는데,곡물이나 잣, 땅콩 .깨, 호두, 과일을 말리거나 한과, 유과, 정과를 만들어서 저장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다식틀에 찍어내면 예쁜 모양의 다식들을 맛과 향과 미를 함께 나누는 찻자리가 된다. 특별히, 한복 이야기 시간에는 왕(곤룡포), 왕비(홍원삼)의 궁중 예복부터 신랑(관복), 신부(원삼)의 혼례복, 일반 평민들이 입는 옷들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입어보는 체험 시가을 마련한다. 또한 소품으로 사용되는 화관, 사모관대, 갓, 비녀(용참), 옥대 등이 소개된다
22.06.24
-
20년간 홈쇼핑 전문 HMR 개발 현장 누빈 ' 요리하는 CEO ' 박미란 한식명장 - 셰프의 미래는 밝다
▲간단한 선생님 약력을 소개해 달라 저는 예전 영어교사로 재직 중 새로운 진로를 바꿔 현재 한국의 궁중음식 식문화를 이끌어가는 ‘ 한복선 식문화연구원’ (現, 수석부원장)에서 20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홈쇼핑 전문 간편식(HMR)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 (주) 대복 부사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영광스럽게 2018년에는 ‘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포럼 음식경영 전시대회에서 ’ 대한민국 한식대가 100인‘ 으로 선정되었고, 작년 2021년에는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전 한국음식 경영전시대회에서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의장상 을 수상했어요. 저에게 뒤늦게 상복이 있는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영어선생님에서 요리 선생님으로 진로를 잘 바꿨나 봐요 ㅎㅎ. 주위에서 ’ 요리하는 CEO ‘ 라고 들어 많이 부러워해요.▲개인적으로는 제가 존경하는 HMR 전문가이자 멘토 같은 선생님이신데 이렇게 인터뷰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에요!! 보통 요리사에서 식품 HMR로 넘어오는데 선생님께서는 역주행인 것 같아요~식문화연구원의 수석부원장, 수많은 식품 제조, 홈쇼핑 신제품 개발 론칭 등 아주 바쁘시고 저하고도 대면 인터뷰 시간도 없어서 서면 인터뷰로 진행할 정도인데~!! '세상편 한 혼밥' 국내판에 이어 해외판 요리 레시피 책도 출간하시고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 후 서울산업진흥원 식품 평가 심사위원 활동 등 시간 내기도 힘드신데 이 많은 일들을 어떻게? 20년 동안 홈쇼핑에서 론칭하는 여러 간편식 HMR 식품을 만들어 오다 보니 이제는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해요. 천직인 거 같고요. 간편식 제품은 식품 특성상 대량생산 제조 하는 레시피를 가지고 소비자들이 집에서 바로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아요. 셰프, 요리연구가 등과 제품기획, 제조공장 현장 일들부터 홈쇼핑 방송 판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다 보니 이젠 일이라기보다는 편안한 일과가 되었어요. 더 늦기 전에 좀 더 보람된 일들과 열정 가질 일들을 찾다 보니 현재까지 왔고 또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하게 돼요. 시간을 쪼개고 관리하고 잠도 줄이고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좋은 먹거리를 보급한다는 사명감과 일의 즐거움이 원동력인 거 같아요.▲ 선생님께서 재직하시는 회사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대가 한복선 선생님을 필두로 유명 셰프 분들, 요리연구가분들과 협업하여 홈쇼핑용 HMR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한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주식회사 대복은 한복선 식문화연구원장님을 대표로 조선왕조 궁중음식 무형문화재 제38호 ‘김하진’ 궁중음식 이수자를 비롯해 요즘 방송에서 인기 있는 조리기능장분들과 한식 대가, 그리고 대통령의 식탁을 책임지는 청와대 출신 세프 등과도 협업을 통해 오랫동안 간편식 HMR 제품을 개발 제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음식의 진수를 알려주는 종합식품 기업이라 자부하며, 일일이 저희가 개발 판매했던 HMR 제품을 열거하기는 어렵지만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바른 먹거리를 보급한다는 사명으로 현재에도 열심히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 고 있습니다.▲ 셰프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리고 3D업종이라 슆게 포기하는 분들도 많다. 오늘 인터뷰의 주제 향후 현재 요리사 셰프의 미래는 어떨 거 같나? 요즘 젊은 분들이 미래의 직업으로 훌륭한 세프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매우 기쁩니다. 요리는 종합예술을 하는 아티스트 같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음식은 그냥 만 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섬세함과 창의성, 단순함을 떠나 셰프가 상상하는 데로 맛과 비주얼이 창조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세프들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꼭 필요한 인재들이 셰프라는 직업이라 생각하며 향후 매우 전망이 밝은 직업군이라 확신합니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변혁의 시대에도 셰프 요리사의 진가는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셰프의 미래는 밝다‘라는 선생님의 의견은 의외입니다. 요즘 조리학과 학생 수는 많이 줄고 반대로 식품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제품 유통에만 관심이 많은 게 현실인데!! 선생님처럼 식 품과 요리를 넘나드는 셰프를 꿈꾸는 분들도 많다. 요즘 코로나로 간편식 시장 매출이 전 세계적으 로 급증하고 있다. 현재 셰프들 그리고 온라인 푸드 시장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에게 조 언해 줄 부분이 있다면? 요리에 취미가 있고 향후 푸드 비즈니스로 성공하겠다는 열정이 있다면 향후 필요로 하는 기본기를 연마하여 자신의 이름과 브랜드를 걸고 간편식이나 밀키트 제품을 기획하여, 요즘 저희 같은 홈쇼핑 대형마트가 아니더라도 인플루언스를 활용한 “공구” 나 SNS를 통해서도 얼마 든지 판매채널을 만들 수 있고 큰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요. 조금만 남들과 달리 생각한다면 요리사라는 직업을 즐기면서 멋지게 하고 싶은 일과 비즈니스로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넷플릭스, BTS 등 전 세계가 K-POP, K-Drama 등 다시 한류가 대세이다. K 셰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리고 K-food 세계화에 할 말씀이 있다면?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 기자가 되려는 인턴기자분이 K-Foo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 미국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는 영어로 번역되어 판매 중인 저의 요리책(Quick and Easy Cooking for Home Meal)을 보고 인터뷰 요청을 해왔었는데 이렇게 뚯하지 않는 더 많은 기회들이 셰프님 이들에게 올 거라 믿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K 컬처 K 푸드가 알려져 더 많은 K-food와 한국의 세프 분들이 전 세계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거라 믿어요.▲선생님과 개인적으로 친한 셰프 분이나 소개하고 슆은분 추천 해달라 내가 추천하고 싶은 셰프라면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에요.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연예인 배동성 씨 남편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가정식 요리 레시피 및 다양한 주제로 만든 채널 ( 배동성 & 전진주의 정박 TV )도 구독자가 벌써 8만이 넘었고 SNS를 활용해 공구판매도 잘해나가는 마음 맞는 요리연구가에요. 물론 홈쇼핑 제품도 같이 기획하고 판매도 하구요.▲ 향후 선생님의 개인적인 목표나 바램이 있다면? 나의 개인적인 목표는 ‘ 박미란 ’ 저의 이름을 건 한식 제품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한식의 맛과 향을 그대로 전하는 제품을 수출을 하고 싶어요. 저의 목표인 K-FOOD 세계화의 첫 단추로 저의 이름을 건 제품을 올해 3월 롯데백화점 식품 명품관에 론칭을 했어요. 많이 알려주 세요! 세계로 저의 제품들이 뻗어 나가게요.▲ 마지막으로 20년간 다양한 HMR간편식 제품을 만들면서 홈쇼핑 대박상품, 히트상품의 선생님만의 노하우나 비결을 알려달라 HMR제품은 집에서 슆게 만들기 힘든 제품위주로 만들어요. 예를들어 갈비탕을 집에서 소량으로 끓이면 육수가 잘우려나지 않아 유명 맛집처럼 맛이 나지 않아요. 그래서 대량으로 많이 만들어 집에서 간단히 요리해도 유명 맛집의 음식처럼 맛도 잇고 먹기 편하게 하는게 비결이라 생각해요.
22.04.22
-
홍성군 발효명인 '홍주발효식품' 참발효어워즈 대상 선정
충남 홍성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해 전통장을 만드는 홍주발효식품(대표 이경자)이 '참발효어워즈 2022'에서 조선간장과 상실장으로 2개 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참발효어워즈'는 우수한 국내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슬로푸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홍주발효식품은 2021년 더덕도라지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홍주발효식품은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 먹거리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상수리를 이용한 상실장을 비롯하여 깊은 풍미를 가진 청태장, 토종 예팥을 이용한 팥장, 쥐눈이콩 된장 등 옛것을 되찾고 건강한 먹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이경자 홍주발효식품 대표는 "우리의 전통 팥장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전세계인이 찾는 발효음식 문화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맛과 종자를 지키는 것이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일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2.01.27